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쌍민자 1

100313




이름에 자가 같다는 이유로,
168cm, 키가 같다는 이유로,
몸무게가 같다는 이유로
우리는 서로에게 민자가 되었다




같은 장면 다른 색깔

아는 만큼 보이는 사진.jpg

같은 장면, 다른 느낌으로 묘사하기

첫 글은... 1

지금 그녀는 어디에 있을까요?

지금 그녀는 무얼하고 있을까요?

어떤이들과 대화하고, 어떤 세상을 바라보고 있을까요?

 

세상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  소녀

더 넓은 세상을 향한 벅찬 가슴과

낯선 환경에 대한 두려움 그리고 미래에 대한 꿈을 안고

새로운 하루하루를 맞이하고 있겠지요

 

그리고 그 속에서
때론 힘겨운 좌절을 느끼고, 때론 자신감을 내비치며

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 발견해 가고 있겠지요

 

조금만 더 힘내세요

그대에겐, 세상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하며 응원하는

한남자가 있답니다

 

사랑합니다

20081208 from 용


나는 그 당시 호주 브리즈번으로 이사 왔고,
랭귀지스쿨을 졸업한 뒤 일자리를 찾고 있었습니다.
새로 사귄 친구들과 이 곳 저 곳  여행 다니며
광대한 자연 앞에 인간으로서의 겸손함을 배우던 시기였습니다.   

빡빡한 한국에서, 치열하고도 숨막히게 살았을 그대가
꽃잎 한 장, 정성스럽게 말려 보내지 못했던 나에게
오히려 힘을 내라며 위로를 했었네요.

나는 지금 돌아와 어떤 모습으로 그대 앞에 서 있을까요?
아직도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것 같나요?
그대만큼 마음이 깊어 지고 생각은 넓어 졌나요?

이 주춤거리는 시간을 지나, 이기적인 내가,
당신에게도 힘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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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자드팩토리] 블루씨